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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예방법과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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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산후 조리원에서 신생아 십여 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로타 바이러스가 어떤 질병이며 예방법과 치료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로타바이러스란

 

가성 콜레라라고도 부르며 로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구토와 발열을 동반한 물 설사를 초래하는 질병입니다. 특히 전염성이 높아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1) 로타바이러스 발병시기

 

이번처럼 신생아에게 발병이 되기도 하지만 보통은 생후 3-35개월 사이에 발병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성인에서도 발생하는 데 주로 해외여행 중에 물을 잘 못 마시거나 음식을 잘 못 먹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또한 병원이나 노양원 등 여러 사람이 같이 숙식을 하는 곳에서도 발병하기도 합니다.

 

2) 감염 경로

 

로타바이러스는 대변에 존재하기 때문에 대변이 감염의 원인물질이며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을 사용한다거나 아기들의 경우 기저귀를 처리할 때 손을 제대로 씻지 않으면 로타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오염된 물이나 감염된 비말(침)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3) 증상

 

일반적인 장염 증상으로 그중에서도 영유아들은 탈수를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 구토
  • 무기력함 또는 피곤함
  • 발열
  • 복통
  • 설사
  • 탈수

 

치료 방법

 

로타 바이러스 자체를 없애는 치료제는 없고 심각한 탈수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한 지사제의 사용은 삼가고 항생제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3-7일 정도 계속 설사를 하다가 회복을 하며 증상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증상이 완화되어도 로타바이러스는 10일 정도 살아 있다고 하니, 증상 완화 후에도 철저한 개인위생을 잘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죽이나 끓인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약국에서 파는 탈수 방지 보충제(전해질 보충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심한 구토 증상이 있거나 극심한 발열이 계속되면 신속히 응급실로 연락을 하여야 합니다.

 

예방법

 

1) 로타바이러스 백신

 

  •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경구용 생백신이 있으며 필수 접종이 아닌 선택적으로 원하는 경우에 한해 접종이 가능합니다.
  • 생후 2개월에 첫 번째 접종을 하고 2개월 간격을 두고 2번을 더 접종하여 총 3번을 맞습니다.

 

2) 평소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머무는 곳은 더욱 청결을 유지하고 손을 깨끗이 닦습니다.

 

3) 지인이나 가족 중에 로타바이러스가 걸린 사람은 아이들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로타바이러스가 걸리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한 외부 활동은 금하고 집에서 쉬는 것이 도움이 되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https://www.yna.co.kr/view/AKR20210511055500004?input=1195m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rotavirus/symptoms-causes/syc-20351300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08318&cid=40942&categoryId=32791

https://www.cdc.gov/vaccines/hcp/vis/vis-statements/rotaviru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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