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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이 무엇이며 당뇨병에는 어떤 상관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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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이 어떤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며 당뇨병과의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한 당뇨병학회에 2020년 에 나온 자료에 따르면 성인 7명 중 한 명이 당뇨병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당뇨병과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한 인구는 1440만 명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아주 많은 분들이 당뇨병 환자라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그 당뇨병이 무엇인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 즉 소변에 당이 배출된다는 당뇨병은 혈액 중에 포도당(혈당)이 높아져서 소변으로 당이 많이 빠져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병의 이름이죠. 영어로는 Diabets로 즉 혈액에 당의 수치(Sugar level)가 정상적이지 않게 높아져 소변으로 배출된다는 뜻입니다.

 

그럼 왜 혈액에 당이 넘쳐나는 것인지 그 이유를 알아 보겠습니다.

 

췌장에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나옵니다. 인슐린이 하는 역할이 있는 데 그것은 식사 후 올라가는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성능이 떨어지게 되면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남아 소변으로 나오게 됩니다. 높아진 혈당은 전신의 혈관과 조직을 손상시켜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런 병적인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부릅니다.

 

그럼 소변으로 당을 내보는 게 문제가 왜 되냐라고 질문하시는 분이 있으실 텐데 소변으로 당을 내보는 게 문제라기보다는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그 결과로 소변에 당이 생기는 거죠.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의 차이점 및 증상비교


인슐린(insulin)

간단히 말하면 음식에서 글루코스(당)를 가지고 와서 우리의 세포의 에너지로 사용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혈당을 조절하며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1) 인슐린의 역할

 

인슐린은 탄수화물이 우리 몸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조절을 해줍니다. 예를 들어 탄수화물을 섭취한 후 즉 식사 또는 간식 등 음식을 먹은 후에 소화를 담당하는 위에서 음식물이 분해되며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바뀌어집니다. 그리고 그 포도당은 소장에서 혈류(혈액)로 흡수가 됩니다. 참고로 포도당은 우리의 세포에 의해 사용되는 주요 에너지원입니다.

 

▶ 인슐린은 포도당 즉 에너지를 근육, 간 지방의 세포가 사용할 수 있게 전달하는 매개체 또는 전달자입니다. 한마디로 인슐린이 담당자가 되어 포도당을 필요한 곳에 얼마나 나누어 줄지 관여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슐린이 없으면 세포는 포도당을 연료로 사용할 수 없고 세포들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됩니다.

 

일단 포동당이 혈류에 들어가면 인슐린은 혈액 속에 있는 당을 흡수하고 그것을 다시 에너지로 사용하게 하는 중간자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인슐린은 몸의 균형을 위해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너무 많은 포도당이 들어오거나 적게 된다면 조절을 하는 역할은 한다고 보면 됩니다.

 

2) 정상적인 인슐린이 역할을 하고 있는 경우

 

인슐린 수치가 높을 때: 과잉으로 생성되어 남아도는 포도당을 글리코겐의 형태로 간, 또는 근육, 지방에 저장을 합니다.

 

인슐린 수치가 낮을 때: 간에 있는 글리코겐이 글루코스(포도당)의 형태로 혈류로 내보냅니다. 그러면 체내에 있는 혈액의 포도당 레벨이 자연적으로 조절이 되면서 우리의 몸은 항상성을 지킬 수 있습니다.

 

 

3) 정상적인 인슐린이 역할을 하지 못 하고 있는 경우

 

▶위에서 언급한 것 같이 혈당을 조절하며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인슐린이 고장이 나면 혈액 속에 당분이 높아져 혈액은 끈적끈적 해집니다. 또한 혈관벽이 손상이 되고 탄력도 떨어집니다. 또한 간으로 보내서 저장해야 할 당이 소변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그런 일이 계속되면 대사를 담당하는 기관들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또한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단백질과 지방의 분해하는 역할을 하지 못해 신진대사에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특히 몸의 청소부인 신장(콩팥)에도 무리가 오게 되며 그 이외의 많은 합병증이 생깁니다.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의 기능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떨어진 것을 말합니다.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혈당을 균형을 잡아 주어야 하는데 제대로 역할을 못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이미 포도당이 충분히 있는데도 계속 포도당을 축적하는 경우가 생기는 데 그러면 필요 없는 포도당이 다른 세포 등을 망가뜨려 결국에는 문제를 일으키죠. 그 결과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예를 들어 인슐린이 어떤 신체 기간의 문제 등으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성능이 떨어진 경우, 남는 포도당이 간에 저장이 안 되고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되는 당뇨가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당뇨는 인슐린이 고장 나서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럼 인슐린이 고장 나면 포도당을 분해하고 분배해서 혈류로 보내주는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으니, 포도당을 원료인 탄수화물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포도당이 넘쳐나는 것을 인슐린이 조절을 못하므로  스스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고장 나서 생긴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중요한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만성질병인 당뇨병은 어느 병보다 치료가 힘들고 같이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만큼 완치가 힘들며 합병증이 무서운 병입니다. 걸리기 전에 관리를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만약 걸렸다면 더 나빠지지 않게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 약물 등으로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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