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 온 디멘드 (Print On Demand, POD)를 사이트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 무료로 시작하고 작품이 팔리게 되면 거기서 수수료를 띄어 가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한국에는 마플 샵, 스냅스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외국 사이트 소개하겠습니다. 또한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은 핸드폰 하나를 사도 케이스를 독특한 디자인으로 들고 다니고 싶어 합니다. 물론 세대를 가릴 것이 없지만 주로 젊은 세대 소위 말하는 M.Z세대들이 주요 타겟층이죠. 이런 소비 심리가 작동을 해서 전 세계의 POD 산업은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POD 사이트 진행 방식
지금 설명하는 방식은 하나의 예입니다. 이 방식이 아니고 먼저 온라인 플랫폼 즉 사이트를 먼저 고르고 시작하실 수도 있습니다.
1) 판매할 제품군을 선택합니다.
엽서 및 스티커뿐만 아니라 티셔츠, 에코백 등 의류 잡화에서부터 아이폰 케이스, 스마트폰 케이스 등 문구류에서부터 소품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가방 디자인이 될지, 마스크 디자인이 될지 디자인 방향을 계획합니다.
2) 상품 디자인
상품에 맞는 디자인을 그래픽 프로그램 어도비 일러스트나 포토샵 등을 이용하여 디자인을 합니다. 이외에도 요즘은 Canva라는 사이트가 유명합니다.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3) 제품을 팔 수 있는 사이트를 알아보고 판매자로 등록을 합니다.
사이트에 가입 후 나의 온라인 상점을 셋업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제품들을 만드는지, 본인에 대한 소개도 할 수 있습니다. 분명 사이트마다 요구하는 조건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이트에서는 패턴을 파는 곳인데 물건을 팔기 전에 데모용으로 물건을 주문해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4) 디자인을 업로드합니다.
소비자들에게 디자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미지 파일을 올립니다. 물론 가격도 직접 디자이너가 책정해서 올립니다. 이미지 파일 형식은 보통 jpg, eps 인 경우가 많습니다.
5) 이제 주문만 들어오면 됩니다.
그럼 사이트에서 알아서 소비자에게 배송이 되면 판매가에서 물건 값과 수수료를 뺀 금액이 입금이 됩니다. 이것도 사이트마다 다른데 어떤 곳은 어느 정도 이상이 적립되어야만 입금이 되기도 합니다.
프린트 온 디멘드: Print On Demand (POD) 비즈니스란
tip :
- 처음에는 사이트에 검색이 안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세일을 한다거나 하는 프로모션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료인 곳도 있지만 제품을 등록할 때마다 돈을 내는 곳도 있습니다.
- 또한 마케팅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이용하여 홍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POD로 유명한 사이트
각각의 사이트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다릅니다. 우선 한 사이트씩 둘러보시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그런데 또한 Etsy, shopify, ebay 등과 연동해서 팔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며 쇼피파이에 내 샵을 오픈해서 주문이 들어오면 프린트파이에 주문부터 배송까지 연동이 된다는 것 같습니다. 결국 Etsy, shopify, ebay는 글로벌 온라인 마켓이고 Printify나 Printful은 B to B의 개념이 강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프린티파이의 화면입니다. 보시다시피 Printify는 개인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에게 제품 오더를 받아 생산을 하고 배송까지 하는 사이트입니다.
대표적인 사이트
- Printful
- Redbubble
- society 6
- Etsy
- Printify
- Zazzle
사이트 선택 시 고려 사항
1) 판매 수수료(커미션) - 이건 사이트마다 다릅니다. 물론 회원이 많은 사이트는 경쟁률이 치열하지만 반대로 그곳에서 판매가 잘되면 수수료가 많더라도 이익이 날 확률도 큽니다.
2) 배송비 : 배송 기간은 어떻게 되는 지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라마다 배송료가 다른 경우도 있으니 이것도 꼭 체크해야 합니다. 배송도 오래 걸리고 배송비도 비싸다면 굳이 선택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3) 타깃 고객이 어디인지: 타깃 고객이 젊은 사람들인지 아니면 아시아 사람인지 등 디자이너의 창작물이 잘 팔릴 곳인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4) 고객 리뷰 : 온라인 비즈니스에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리뷰입니다. 특히 물건을 그때그때 미리 만들어 볼 수가 없으니 상품 리뷰가 좋은지 혹시 소비자들이 불만이 없는 지도 알아보아야 합니다.
POD 사업을 어떻게 시작하는 방법과 주의할 점에 알아봤습니다. 몇 개의 대표적인 외국 사이트들도 알아봤습니다. 디자이너라면 아니 그림을 그리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부업으로 한번 도전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업이라고는 해도 잠깐 해서 수익이 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블로그나 유튜브처럼 정말 꾸준히 하여야 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