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작업한 글을 PC에서도 바로 볼 수 있는 메모, 노트 프로그램 에버노트(Evermote)를 알아보겠습니다. 노트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생각해 보면 이해가 빠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스마트폰에서 먼저 출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애플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여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여 윈도우에서 사용합니다. 두 OS 가 다르지만 아직 문제없이 잘 연동되고 있습니다.
에버노트 설치 하기
웹사이트 바로 가기: https://evernote.com/
언어 선택은 매인 화면 맨 아래 왼쪽에 choose a language에서 한국어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한국어 사이트: https://evernote.com/intl/ko/
★ 다운로드 해줍니다. 실행 파일이 다운로드해주고 프로그램을 PC에 인스톨합니다. 앱 버전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여 설치합니다.
무료로 사용하기
▼ 아래 이미지는 구독 정보입니다. 현재 저는 무료로 사용하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60MB 까지는 무료입니다. 참고로 설정에 계정에 들어가시면 얼마를 사용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한 달마다 초기화가 되기 때문에 너무 많은 문서가 아니면 사용하는 데 아직 까지는 쓸만합니다.
프리미엄 버젼 - 장치 수 제한 없이 동기화, 오프라인에서 노트 액세스, 10GB 업로드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에버노트 실행하기
바탕화면이나 프로그램에서 에버노트 아이콘을 클릭해서 실행합니다. 모바일에서도 마찬가지로 아이콘을 클릭해서 실행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처음 실행 화면입니다. 우선 로그인하고 들어 가면 바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새 노트를 클릭합니다. 거기서 원하는 양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 그냥 간단하게 글을 쓸 때는 바로 제목을 쓰고 글을 씁니다.
▼ 아래 하단의 이미지는 단축기 화면입니다. 단축키를 알고 싶으면 왼쪽 하단에 도움말에 있는 키보드 모양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오른쪽에 단축키 정보가 나옵니다.
다양한 기능
에버노트는 장문의 리포트를 쓰거나, 보고서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를 만들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거나 메모를 하기 위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케줄 관리를 하거나, 할 일 목록을 만들어 체크 리스트를 손쉽게 관리도 가능합니다.
1) 자동 저장 기능 - 이 기능은 처음에는 낯설었습니다. 따로 저장이 안 되어도 작업하던 그대로 저장이 되어있습니다.
2) 모바일폰과 데스크톱 공유 - 한마디로 핸드폰 에버노트에서 작성한 글은 자동으로 데스크톱 에버노트에 자동으로 저장합니다. 그러니 따로 보내기나 복사 붙여 넣기가 필요 없죠. 전에는 note에서 작성하고 다시 복사해서 파일로 저장하고 이메일로 보내고 그랬던 적도 있었습니다.
3) 검색 기능 - 아직 많은 글을 작성 한 건 아니지만 내가 쓴 글을 쉽게 검색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키워드만 검색하면 내가 쓴 글에서 검색이 됩니다. 이 부분도 직접 해보면 아무렇게나 저장한 글 중에서 내가 원하는 키워드대로 찾는 기능이라 나중에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4) 확장 프로그램 : 에버노트 웹 클리퍼(Evernote Web Clipper)를 사용하시면 웹 검색 시에 캡처(스크랩) 기능을 아주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캡처 프로그램 - 에버노트 웹 클리퍼(Evernote Web Clipper)
5) 다양한 템플릿 제공 : 미리 준비되어있는 탬플릿을 이용해 용도에 맞게 변경 사용 가능합니다.
그 외의 기능 : 음성 녹음 한 파일을 삽입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파일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팀 프로젝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기능입니다. 그 외도 아직 다 모르는 기능들이 많이 있네요.
▼ 아래 이미지는 제목 아래에 템플릿 기능을 보여줍니다. 왼쪽 메뉴에 생활용, 업무용, 학습용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해서 나에게 맞게 수정해서 사용합니다. 사용자 지정 템플릿은 유료 서비스에 들어있습니다.
사용후기
한 달 정도 사용해 보니 MS워드 같은 문서 편집 프로그램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간단하게 글을 쓸 때는 에버노트를 이용합니다. 쓰자마자 저장되고 언제든 쉽게 찾을 수 있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도 맘에 듭니다. 게다가 웹 클리퍼를 사용하면 쉽게 캡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편하다. 쉽다'가 장점이죠. 어렵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아니라 쉽게 사용 가능합니다. 단지 기능이 많으니 공부는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제는 저장해야 할 글이 많지 않아 글을 쓰고 지우며 사용 중입니다. 그러나 완성되지 않은 글들은 저장을 해 둡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정말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데이터가 많아지면 노션으로 갈아타신 다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아마 저는 두 개를 같이 쓰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