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진 편집 프로그램인 어도비사의 라이트룸(Lightroom)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도비 포토샵과 연동하여 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부터 사진 전문가들도 즐겨 쓰는 사진 편집 및 관리 프로그램이다. 장점은 데스크톱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태블릿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라이트룸 시작하기
현재 7일 간 무료로 체험하고 그 후에는 한 달에 11000원의 사용료를 내야 하는 유료 프로그램입니다. 우선 무료 체험 버전을 다운로드하여 설치 후 사용해보기를 추천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고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www.adobe.com/kr/products/photoshop-lightroom.html
라이트룸 튜토리얼
인스톨이 끝나면 초보자들이 따라 할 수 있는 인앱 튜토리얼이 잘 정리되었어서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솔직히 한 달에 만원 이상 지출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깔아야 하나 마나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포토샵을 자주 쓰신다면 포토그래피 플랜을 구독하셔서 포토샵 + 라이트룸을 같이 사용하며 11000원으로 가능하기에 그나마 가장 저렴한 플랜입니다. 물론 이것도 부담이 되기도 하죠.
장점
1) 모바일에서도 가능
예를 들어 포토샵은 프로그램이 무거워서 태블릿 또는 모바일에서는 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아이패드에 포토샵이 있지만 데스크톱용과는 기능이 좀 다릅니다. 그래서 사진을 쉽게 편하게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라이트룸입니다.
사용법은 클라우드를 이용하신 다면 사진을 찍고 사진을 클라우드에 저장을 한다면 어느 디바이스나 쉽게 사진 관리가 가능합니다. 즉 노트북, 데스크톱, 모바일 어디서든 편집이 가능합니다. 물론 클라우드를 사용하시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에 사진이 올려져 있으면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포토샵과의 연동
큰 장점은 아닐 수 있지만 라이트룸에서 작업하던 사진을 오른쪽 클릭으로 바로 포토샵으로 연동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포토샵에서 작업하던 파일을 라이트룸으로 바로 불러 드릴수 도 있습니다.
3) 세밀한 사진 보정
아마 이 부분이 돈을 지불하고도 이 프로그램을 쓰고 싶은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문 사진작가는 아니지만 좀 더 다양한 사진 보정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밝은 부분을 더 밝게 하거나 어둡게 하는 기능 등 아주 다양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확실히 일반 무료 사진 편집에 있는 기능보다는 훨씬 세분화되어있습니다.
카탈로그란
라이트룸은 포토샵처럼 사진을 보정을 하는 기능도 아주 뛰어나지만, 사진을 찍고 보정 후 저장 관리한다는 개념이 더 큽니다. 즉 보통은 사진 파일을 폴더에 저장을 하지만 라이트룸은 카탈로그가 사진의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프로그램 안에 사진이 저장되는 사진은 원래 사진이 저장된 홀더에 저장이 되어 있고, 라이트룸에서는 관리만 한다는 개념입니다.
라이트룸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베이스가 카탈로그라는 개념으로, 즉 카탈로그에 사진의 메타데이터, 후보정 값, 작업한 기록들이 저장하는 곳이 카탈로그입니다.
예를 들면 모바일에서 찍은 사진을 편집하고 라이트룸에서 저장을 하면 카탈로그에 메타정보들만 사진보다 훨씬 적은 파일로 저장이 됩니다. 즉 원본 파일을 굳이 카피하거나 가지고 오지 않아도, 라이트룸 안에 카탈로그 형식으로 저장되어 있는 정보만으로도 편집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설명이 잘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직접 해보시면 쉽게 이해될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누구나 사진을 많이 찍다 보니 누구나 보정을 원하며 가능한 고 퀄리티의 사진 보정 프로그램을 원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