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들이 빠져나가 뼈가 튼튼하지 못하고 약해지는 병인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의 뜻은 무엇이며 원인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이란
갱년기가 시작하는 40대 후반에서 50대의 여성은 골다공증의 발생률도 같이 올라갑니다. 특히 50세 이상의 여성 중에 37.3%가 골다공증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세명중 한 명이 골다공증이 있다는 말인데 상당히 많은 분포입니다. 특히 48.9%가 골다공증의 전 단계인 골감소증이라고 합니다.
뜻-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뼈가 쉽게 부러지는 질환입니다. 뼈의 강도는 양과 질에 의해 결정이 되며 골밀도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합니다.
골다공증의 종류
골다공증이 생기는 이유는 보통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진행이 되면 뼈가 약해지면서 발생합니다.
▶ 일차성 골다공증:
-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진행되어 폐경기의 여성에게 발생하는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이 있습니다.
- 뼈의 양이 줄어드는 것이 원인입니다.
- 남성은 여성보다 훨씬 발생률이 적습니다. 하지만 7-80세 이후에서 발병한다고 합니다.
▶ 이차성 골다공증:
- 약물(스테로이드 계열, 항암제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 과도한 음주와 흡연에 의해
- 내분비 질환(당뇨병, 쿠싱증후군, 부갑상선 항진증 등)과
- 소호기 질환(염증성 장질환),
- 류머티즘
- 만성신부전
- 장기이식
- 악성종양
증상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보통은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뼈가 부러지고 나서 발견합니다.
진단 방법
▶혈액검사(칼슘, 인, 알칼리성 인산 분해 효소 측정)
소변검사(칼슘 배설량과 혈청 비타민 D 농도 측정 및 호르몬 측정)
▶골밀도 검사
- 골밀도 검사는 현제 65세 이상의 여성과 70세 이상의 남성에게 권장됩니다.
- 또한 저체중이 있거나 음주를 많이 하거나 현제 병이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골밀도 검사를 진행합니다.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 방법
골밀도 예방을 하는 방법과 치료의 방법은 비슷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며 뼈의 밀도와 강도를 높여 주며 특히 야외에서 햇빛을 쬐며 하는 운동은 비타민 D의 흡수를 높여 뼈건강에 더욱 좋습니다.
▶비타민D와 칼슘 섭취
- 비타민 D는 음식으로도 섭취가 가능하지만 주로 자외선을 통한 피부에서 만들어집니다.
- 하루 20분이상 햇빛에 피부를 노출시키는 활동을 통해 비타민 가 400 IU이상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야외활동이 필요합니다.
비타민 D가 들어 있는 식품
연어, 고등어, 정어리, 달걀, 버섯 등에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
- 멸치와 건새우 등의 어류 및 해조류
- 유제품, 우유와 치즈,
- 두부
- 녹색 채소, 고춧잎, 무청, 배추김치 등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하루 칼슘 섭취 권장량
- 성인은 칼슘 1000mg
- 50세 이상은 1,200mg
▶ 금연
흡연은 장의 칼슘 흡수율을 떨어뜨리고 여성 호르몬을 감소시킵니다. 그 결과로 골밀도가 낮아지며 흡연을 하는 여성을 뼈가 더 약해지기 쉬어 골절의 위험이 높습니다.
▶카페인을 섭취 줄이기
카페인은 장에서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고 소변으로 배출시킵니다. 또 짜게 먹는 습관도 소변으로 칼슘을 배설시킬 수 있는 나쁜 습관이라 뼈를 약화시킵니다.
▶금주 또는 절주
술의 종류에 관계없이 하루 3잔 이상의 술을 마시면 뼈 건강에 해롭습니다. 특히 여성은 술을 마시면 골밀도에 남성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골다공증이 위험한 이유는 골절에 있습니다. 특히 노인들이 한번 낙상으로 고관절이 부러지면 거동이 불편하고 면역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여러 번의 낙상이 반복이 되고 그러한 이유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몸을 맘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삶의 질도 떨어져 우울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골절이나 낙상이 되지 않게 조심하여야 합니다.
뼈 건강은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평소에 적절한 운동과 정기적인 검사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이나 술 담배 등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하면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특히 햇빛도 자주 쐬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타민 D와 칼슘이 부족하다면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대안적인 방법입니다. 뼈 건강은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