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초보 구글 애드센스(AdSense) 간단한 승인 과정과 글쓰기 요령을 알아봅니다. 혹시 애드센스 승인이 잘 나지 않는 다면 제가 사용한 방법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구글 검색엔진에 최적화 글쓰기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아봅니다. H 태그와 Alt 태그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간단 승인 후기
저번 주 화요일에 신청한 에드센스가 오늘 새벽에 승인이 났다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1주일 정도 걸렸습니다. 블로그 시작한 지 한 달도 안되고 글도 아직 많지 않은데 승인이 났어요. 좀 더 글을 쓰고 신청할까 잠시 고민도 했는데 신청하길 잘한 거 같습니다. 한 번에 되길 바랬지만, 되고 나니 뭔가 작은 산을 하나 넘었구나 하고 기뻤습니다. 이 맛에 글 쓰는 건가 하는 착가도 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은 구글 로봇이 한다고 합니다. 그 말은 구글이 원하는 어떤 형식에 맞추어서 글을 쓰기만 한다면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겠죠. 주제와 맞지 않는 글을 쓴다거나 부적절한 콘텐츠가 들어가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요구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럼 제가 알아본 구글 글쓰기 방법입니다.
구글 검색 엔진 SEO 최적화 글쓰기 요령
우리에게는 좋은 블로그 선배님들의 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도 첨에 무작정 유튜브를 보기 시작했는데 다들 비슷한 듯하면서도 조금씩 말이 다르더군요. 물론 각자가 느낀 점이 다르니 표현도 다르게 되겠지요. 그럴 때마다 아는 지식이 없는 초보는 흔들리게 되더군요. 그러나 네이버에서 글을 쓸 때와는 조금 다른 다는 걸 알았습니다. 예를 들면 태그라던가, Html이라던지 새로운 규칙들이 있었습니다.
1) 하루에 1개 정도 글쓰기
이건 꼭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좀 일찍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개인의 선택인 거 같아요. 천천히 블로그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1주일에 2번이라도 양질의 글을 쓴다면 좀 늦지만 승인을 받는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 맞춤법 체크하기
맞춤법은 아직 따로 다른 앱을 사용하지 않고 티스토리에 있는 맞춤법 검사를 이용합니다. 백 프로 만족하지는 않지만 띄어쓰기나 오타는 잘 고쳐줍니다. 문제는 외래어나 대명사를 잘 못 잡아 내는 거 같습니다.
3) H tag - 제목과 문단 나누기
어느 정도 형식이 갖추어진 글이 아무렇게나 쓴 글보다 이해가 잘 됩니다. 그렇게 쓴 글을 구글 로봇이 잘 쓴 글이라고 여긴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서론, 제목 1, 본문 1, 제목 2, 본문 1, 본문 2 , 제목 3, 본문 1, 그리고 결론", 이렇게 쓰시는 글을 말합니다. 보통 에세이나 리포트를 쓸 때 쓰던 방법이죠. 무슨 말을 하려는지 독자에게 보기 좋게 알려 주는 가장 오래된 방법이죠.
티스토리 글 상단에 문단 모양이 있습니다.
문단 모양에 제목 1> 제목 2> 제목 3이 있고 그다음 아래에 본문 1> 본문 2> 본문 3이 있죠, 그아래에 인용 1,2 가있죠. 글쓰기에서 글을 쓰면서 형식에 맞게 문단 모양을 변경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래 이미지는 Html 모드에 어떻게 보여주는지 한 예입니다.
- 제목을 입력하세요 - h1 태그입니다.
- 제목 1 - h2
- 제목 2 - h3
- 제목 3 - h4
문단 모양에서 제목 1을 선택하시면 h2 태그로 지정이 됩니다. 보시다시피 티스토리에는 제목 3, h4 태그까지 있습니다. 물론 그 이상을 만들 수는 있다고 하지만 전 그냥 제목 3까지만 지정합니다.
예를 들면 제목 1에서 제목 3으로 건너뛴다면 이상한 형식의 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형식을 지양하시면서 글을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꼭 제목 3까지 써야 하는 건 아닙니다. 어떤 글은 제목 1 하고 2만 있을 수도 있죠.
4) alt tag 넣기 - 이미지 설명
사진이나 이미지를 집어 놓은 곳에 설명을 넣어 줍니다. Html에 가셔서 alt 태그를 넣어줍니다. alt 태그의 목적은 검색엔진에서 사진을 끌어 올 때 이미지의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을 합니다. 만약 알트 태그가 없다면 그 그림이 무엇인지 구글에서 알지 못하죠. 그래서 웹 접근성 및 검색엔진 최적화(SEO)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글을 읽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도 이해를 돕기 위해 꼭 넣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a. 아래 이미지는 이미지 설명하는 곳입니다. 이곳에 간단하게 이미지를 설명해줍니다. 예를 들면 아래 이미지의 설명으로 "해가 뜨는 산속 풍경 사진"이라고 쓸 수 있겠죠. 사진에 보이는 대로만 쓰면 됩니다.
b. html에 'alt tag' 넣기
아래 이미지는 글쓰기 상단에 기본 모드를 html 모드로 바꾼 화면입니다. 이제 '##Image' 부분을 찾습니다. 참고로 찾기는 'control+f key'를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width' 뒤에 'alt tag'를 삽입합니다. alt="사진에 관한 이미지 설명을 써줍니다."
tip : 꼭 필요한 이미지가 아니면 무리해서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가 없어도 됩니다. alt 태그를 넣는 것도 일입니다. 일을 하나라도 줄여야 글쓰기가 빨라집니다.
처음 티스토리 시작할 때는 그냥 글만 쓰면 되는 줄 알았는데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많습니다. 구글 SEO 이런 말도 몰랐습니다. 그러다 하나씩 배워 가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언젠가 저도 초보 넘어 중수 고수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갈 길은 멀지만 그래도 구글 승인도 났으니 더욱 열심히 써야겠습니다.
